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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보이던 천연가스가격 6월들어 소폭 오름세... 이상고온현상으로 냉반방 수요가 늘면서 국제 천연가스가격 상방압력으로 작용하나
  • 기사등록 2023-07-25 11:58:06
  • 수정 2023-07-27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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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옐리노등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가 향후 국제 천연가스 가격 상방압력으로 작용할까. 국내 액화천연가스 수입가격에도 영향을 미칠까. 최근 중국,미국,유럽등지에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발전용 LNG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산업통산자원부 원자재 가격정보를 보면 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공급 축소로 유럽지역 천연가스 가격 상방리스크가 부각된지난 해 9월 톤당 1470.43달러까지 치솟았던 액화천연가스 수입가격(CIF 현물)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올 5월 기준으로 톤당 679.13달러(52주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이후 6월(톤당 687.01달러)들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냇다.


최근 수입가격이 이처럼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배경으로 유럽지역 천연가스 공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네델란드(10%)와 노르웨이(25%)의 유지보수를 위한 가동중단으로 공급차질이 빚어지면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을까. 유럽의 가스 현물가격(도매)은 작년 12월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2년2월)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향후 유럽내 본격적인 재고 확보시기와 맞물이는 시점. 지난 2분기 국제 천연가스가격은 평균 MW당 37 유로를 기록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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