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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들어 국제유가 반등흐름, 중국의 수요회복으로 상승압력 높아지나.. 글로벌 경기둔화속 주요국 추가긴축가능성은 하방압력요인
  • 기사등록 2023-07-23 11:55:22
  • 수정 2023-07-23 1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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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속 주요국의 통화긴축 경로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 지속 작용할까. 지난 21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내수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을 위해 자동차·전자제품등 소비촉진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5월 이후 70달러 대에서 등락하던 국제유가가 7월 들어 80달러대를 넘어선 모습이다. 블름버그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난 5월말 72.1달러 였던 국제유가( 두바이유 현물가격기준,배럴당)는 6월말 76.1달러를 기록 후 이달 2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80.6달러(22년말비 2.42% 상승)로 올랐다. 7월 한달 만 놀고보면 직전월인 6월말 가격에 견주어 5.93% 올랐다. 전주말대비로는 1.56% 내렸다.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지정락적 리스크속사우디 감산(100만bpd) 및 러시아의 수출감소(50만bpd)로 공급이 축소된 가운데 7월들어 멕시코와 노르웨이의 공급차질등은 국제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중국의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까.(국제유가 상승요인). OPEC산유국 및 이란의 증산 추세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등 주요국의 추가 기준금리인상은 국제유가 하방요인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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