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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곡물가격 상승 불확실성속 지난 21일 미 달러대비 원화값 1283.4원, 전날보다 13.5원 급락... 전주말대비 1.39%약해진 수준
  • 기사등록 2023-07-23 10: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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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 곡물 창구인 오데사 곡물시설을 공격(19일)하면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 불확실성이 높아진 7월 셋째 주.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종가기준)은 1260원대를 등락하다 21일 약세폭을 확대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1283.4원(22년말비 1264.5원,1.5% 하락)으로  전날보다 13.5원 내렸다. 러-우크라이나간 곡물협정 종료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발표등이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올 미국의 실업률이 3.4%~3.7%에서 움직이는 흐름 속 20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8만명으로 전주 23.7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환율은 다른나라와의 교환비율로 한 나라의 대외 구매력을 나타낸다. 환울 변동성은  일정 부분 한나라의  경제 펀더멘탈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날 기준으로 지난 6월말 환율(1317.7원)에 견주어 보면 34.3원(2.6%) 내렸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7월 FOMC(25bp인상 ?)를 앞둔 시점. 전주말 대비 기준으로 보면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1.39% 약해졌다.(14일 1달러=1265.8원 →21일 1283.4원) 지정학적 불안이 부된 가운데 중국 경기둔화( 2분기성장률 6.3%)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감등이 원화가치 상하방 압력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한은 ECOS 등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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