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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자연과 인류 그리고 연결고리
  • 기사등록 2020-04-26 06:08:32
  • 수정 2020-05-14 07: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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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코로나19(COVID19)가 글로벌 경제의 면역력을 시험 중입니다. 산책길.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그 곳 그 자리에는 풀과 나무들이 모진 세월 탓하지 아니하고 초록으로 변해가며 생동감을 더 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모든 역경도 극복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스토아(Stoa) 철학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스토아 철학은 로마권의 고대국가철학을 대표하는 시세로(Cicero:106~43 B.C)가 자유에 바탕을 둔 국가론으로 발전을 시켰지요. 스토아 철학의 인권사상은 중세초기 기독교사상에도 영향을 미쳐 토마스 아퀴낙스(1226~1274)의 철학으로 연결되기도 했지요.

 

연결고리(interface)란 역사의 발전에서 지렛대 원리로도 작용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미중유의 길을 걷고 있는 시점.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역사의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간 이종 자원간 인프라스트락추어(infrastrructure)가 구축되면서 정()의 시너지도 있지만 부()의 시너지도 낳았네요. 포스트 코로나19이후. 사회공학적 차원에서 사회기술적 시스템(socio-technical systems)이 어떻게 변해갈까요. 쓸데없는 물음(?) 도 던져봅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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