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사회통합(Social cohesion)이란 무엇일까?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되는 듯 하지만 정의내리기 어려운 말이다. 계층이나 사회 조직 간의 갈등과 관련해 사회통합의 의미( 중요성)를 생각해 본다. OECD가 2000년대 후반 이후 경제성장의 이익이 사회 전체적으로 공유되지 못하고 전반적인 불평등이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초점을 두고 정의내린 ‘사회통합’의미가 관심을 끈다.
“통합적 사회(Cohesive society)란 불균형(disparity)을 최소화하고, 소외(marginalization)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모든 구성원이 더 나은 삶(well-being)을 향해 함께 일하고, 차별(discrimination), 배척(exclusion), 과도한 불평등(excessive inequality)에 대해 저항하고, 위로의 사회적 이동(upward social mobility)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서로 다른 사회적 계층과 관계,신뢰,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통합을 이루어나가는 사회를 말한다. OECD가 2011년 이같은 사회통합에 대한 정의를 내놓은 지 8년의 시간이 지났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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