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지표는 수요, 공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물가지표가 현 경제상황 전체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4%다. 종전 전망보다 0.3% 하향조정한 수치다.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의 디플레이션(Deflation)을 우려한다.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도하다는 인식도 있다. 일부 품목군이 물가상승률 둔화를 주도하고 있을까? 종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로 진입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적도 있다. 현재 한국의 디플레이션 리스크 수준은 어느 정도나 될까? 한편 일각에서는 물가하방압력이 커질 것을 우려 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물가불안이 커질수록 엄밀한 진단은 더욱 필요해진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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