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대 (815.2㎡), 서대문구 남가좌동 269-1번지 일대(689㎡)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1일 올 첫 번째 역세권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봉천동, 남가좌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은 서울시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5000㎡ 이하 소규모 토지(비 촉진지구)에 개발·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민 청년층에 공적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2월 현재 총 75개소(2만8천실)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을 개정하는 한편 심의절차를 기존 도시·건축위원회에서 역세권 분권위원회로 간소화했다. 분과위원회를 통과한 사업계획안은 해당구청 건축허가절차를 거쳐 건립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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