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동그라미도 삼각형도 사각형도 한 점에서 시작된다. 점은 선을 만들고 선은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낸다. 아래 그림 중 어느 쪽이 더 길까?
선은 더 크게 확대할수록 더 많은 굴곡이 나타난다. 그것을 확대하면 할수록 다시 더 많은 굴곡이 나타난다. 얼마나 확대하는가에 따라, 그리고 어떤 자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길이와 모양은 달라진다. 직선도 지그재그 모양일 수 있다. 선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온다. 백인백색(百人百色)은 당연한 것이다. 하늘 도장은 진실의 편에 서서 늘 도장을 쾅쾅 찍는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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