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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강조한 매티스, 내년 2월말 사퇴 …시리아 철군 등 트럼프와 의견차 ↑
  • 기사등록 2018-12-21 20:03:33
  • 수정 2018-12-21 2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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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취임후 첫 해외방문국으로 한국과 일본을 택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국방부장관이 내년 2월 말에 사퇴한다. 미국의 한국 등 동맹국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0(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N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아프칸에 주둔하고 있는 절반 병력인 7000여명의 철군명령을 내렸다. 시리아 주둔 미군도 철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환영의사를 밝혔다.

 

메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팀에서 그나마 사려깊은 인물로 꼽힌다. 나토등 동맹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왔다. 메티스 장관은 이날 트럼프대통령에게 “(대통령은) 자신의 의견을 추종하는 국방장관을 둘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같은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장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트럼프의 이같은 결정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매티트장군이 내년 2월말에 은퇴한다고 밝힌 후 전투장비 구입과 동맹관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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