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과 시민단체 그리고 서울시가 손을 잡고, ‘도시숲’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 ST와 민간단체인 ‘생명의 숲’이 손을 잡고,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월계동 산1번지 일대) 내에 총 3,588㎡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안산 근린공원 내에는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가 식재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31일, 서울시- 동아ST,생명의 숲은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 후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 상태다. 동아 ST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생명의숲은 서울시가 제공한 부지위에 숲을 조성하고 관리를 담당한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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