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경복궁 서측과 인왕산 사이에 위치한 ‘옥인 1구역’이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된다.
22일 서울시는 종로구 옥인 1구역을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역사문화형 도시’로 재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조합 측과 한양도성 문화유산을 보전하기를 원하는 시민사회 간 대립으로 7년여 갈등을 빚어왔다.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낸 서울시는 옥인 1구역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역사문화마을'로 도시재생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조선후기 중인문학의 주 활동 무대가 된 곳으로 윤덕영가옥을 포함한 한옥 16개동, 송석원 바위, 가재우물등 문화적 유산이 풍부하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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