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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살해’ 제재보다 무기판매등 실리 선택한 트럼프
  • 기사등록 2018-11-21 0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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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와 관련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긴장관계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사우디 정부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확고부동한 우호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N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 암살에 관여했는 지 여부와 상관없이 사우디아아라비아와 우호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미 의회는 이와 관련 미 행정부의 보다 강력한 제재를 요구해왔다. 종래 실리를 추구하는 트럼프의 입장이 유지된 것이다. 트럼프는 사우디에 대한 무기판매 취소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한 조치는 러시아와 중국에 이익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주요 원유공급자로서 이스라엘과 함께 중동지역의 주요 전략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이집트등과도 맹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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