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나무에 물을 주어라' 퇴계 이황의 유언이다. 유쾌함과 묵직함이 동시에 전율을 일으킨다. 삶이 팍팍한 사람들과 마음이 얼어붙은 사람들에게도 물이 철철 넘치기를 기대해 본다. 낙화한 두 송이 매화를 집어들어본다. 귀한 생명체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