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방기웅기자]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 밀가루공장’ 자리(대지면적 총 18,969㎡)에 23개동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다. 대선제분공장은 5년전 아산으로 이전했다.
6일 서울시가 발표한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관련 도시재생 구상안’ 발표에 따르면 복합문화시설은 내년 8월 개장예정이다. 민간 주도형 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주) 아로고스(토지소유주)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계획부터 준공후 운영까지 맡는다. 대선제분 곡물저장창고(사일로)로 쓰이던 수십미터 높이의 거대 원통형 모양은 유지된다. 서울시는 종전 공장 원형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공연, 식당카페, 공유오피스등이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체서울시는 공공성확보를 위한 최소 가이드라인만 제시한다. 오늘 시작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방기웅기자 gyb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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