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35조 7,843억 원으로 편성됐다. ‘민생우선’ 예산으로 올해보다 12.5%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1일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서울시 민생우선 예산안에 따르면 △ 복지예산은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섰다. 올해보다 15억원 늘려 11조 1,836억원 편성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1조 9,168억원, 저성장 불황기에 고통받는 소상공을 위해 967억원, 돌봄 공공책임제 시행을 위해 3조 5,462억 원, 비강남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조97억원이 편성됐다. △일자리 예산규모는 올해 보다 6,320억원 늘어난 1조 7,802억원을 편성했다. △ 도시재생분야는 올해보다 5억원 늘어난 10,272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운상가, 장안평, 서울역 일대 등 주요 도시재생사업을 2020년까지 마무리하고 ‘캠퍼스타운’을 내년 32개소로 확대한다. △ 공원환경분야는 올해보다 8억늘려 2조8,061억원을 편성했다. 2020년 ‘도시공원 실효제’를 앞두고 9,600억원을 집중 투입해 장기미집행 공원용지를 보상·매입해 공원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4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