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방기웅기자]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인 ‘서울비엔날레’ 가 ‘집합도시(collective)’로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다.
서울시는 ‘2회 서울비엔날레’ 주제를 ‘집합도시’로 정하고, 내년 9월부터 두달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지난 2017년 ’공유도시‘를 주제로 도시와 건축이란 담론의 생산기지로 첫발을 내딛었다.
2회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골목단위부터 도시간 집합에 이르는 다양한 ‘집합도시’ 유형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간 의사소통을 통해 인구증가등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담론으로 ‘집합도시’를 제안했다. 임재용 건축가와 프란시스코 사닌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행사를 준비한다. 행사기간 중 주요 산업현장에서 현장연구와 시민참여형 ‘서울랩’이 진행된다.
방기웅기자 gyb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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