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올해 말까지 서울시 친환경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시가 하반기 친환경차(전기·수소차) 1,740대를 추가 보급한다.
서울시는 2022까지 전기차 8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해 9월24일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한 이후, 이달까지 총 9,112대(수소차 32대 제외)를 보급했다. 승용차는 7,966대, 버스·트럭은 39대, 택시 60대,이륜차 1,047대가 보급되어 서울에서 운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친환경차를 1,740대(전기차 1,690대, 수소차 50대)를 2차 신청·접수를 받아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1차보급은 지난 2월 2,257대가 보급됐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시민(법인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전기차는 대당 1,260만원에서 최대 1,700만원, 수소차는 3,500만원(차량가액의 50%정도)을 정액지원한다. 전기차는 차량 성능과 대기 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구매지원금외에도 전기차는 최대 590만원, 수소차는 최대 720만원의 세제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할인,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등 혜택이 주어진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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