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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도시 활성화 ·5천만 시대로… 재생 관광자원에 4차산업혁명기술접목도
  • 기사등록 2018-09-20 17: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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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서울의 홍대거리는 여러 카페와 디자인숍이 들어서면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성수동,문래동에는 작지만 창의적인 비즈니스가 시작되는 곳이 늘고 있다. ‘서울로 7017’, ‘1970년대 지은 석유비축탱크를 재활용해 만든 마포문화비축기지등은 오래된 흔적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서울시가 이같이 기존의 것을 재활용해 새롭게 만든 관광자원과 돈의문 박물관등 역사문화공간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오는 도심속 도보관광을 활성화한다.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연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관광중장기발전계획(2019~2023)’에 따르면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열 계획이다. 외래관광객을 2,300만명으로 늘리고, 내국인 관광도 활성화해 2,700만명 시대를 연다 재생’, ‘사람’, ‘협치를 정책기조로 향후 5년간 총 7,215억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내국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누구도 관광환경을 누릴수 있도록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비지원, 장애인·저소득층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지원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또 시민의 관광기본권은 내년중 서울시관광진흥조례에 추진 근거를 담는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한류·공연등 관광객의 지출액이 높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도 확대·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관광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상암 DMC에는 OLED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전광판 같은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체험공간이 생긴다. 여행 전 과정을 돕는 스마트 관광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도 새롭게 구축된다. ICT 기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오는 10월 서울로 7017 일대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방탈출게임 형식의 이색놀이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마포문화비축기지등 여타 관광자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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