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내일 17일, 도시관광 분야 세계 국제회의인 ‘세계도시관광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공동 주최한다. 동북아 국가에서는 처음 열린다. 2012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첫 총회가 개최된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는 7차 총회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세계도시관광총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품을 교환했다. 사진 서울시제공 )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는 도시관광의 비전과 주요 이슈를 고민하고, 새로운 연대 전략을 논의하는 도시 간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2030 미래 도시관광’을 주제로 세계 50개국 900여명이 참석해 미래도시관광의 청사진을 논의한다. 세계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및 지속가능한 관광개발등 주요 이슈에 대한 다른 국가와 도시의 사례를 공유한다. 또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해법을 고민한다. 이를 위해 체험경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경제학자 조셉파인(B. Joseph Pine)을 비롯해 스페인, 태국 등 관광으로 유명한 국가들의 관광부 장·차관과 파리, 마카오, 쿠알라룸푸르드, 마드리드 등 주요 관광도시의 대표단, 관광관련 석학과 업계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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