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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 흉물, ‘우이동 유원지(구 파인트리)’ 새롭게 탄생한다.
  • 기사등록 2018-09-13 0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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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방기웅기자]

 

강북구 우이동유원지(구 파인트리)가 새롭게 탄생한다. 북한산 자락에 흉물로 방치된지 6년여만에 새로운 사업시행자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소재 건설업체 () 삼정기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삼정기업은 지난 4월 한국자산신탁(위탁자: 쌍용건설)과 부지 매매예약(1,400억 수준)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0일 잔금을 지급했다.

 

사업시행자인 () 삼정기업과 강북구는 연내 사업재개 계획안을 마련한 후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이동유원지는 2012년 시행사의 부도와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법정관리 등으로 콘도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6년여간 신규사업자 선정실패, 콘도산업 침체, 계약무산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북한산 자락에 흉물로 그대로 버려두었다.

 

방기웅기자 gyb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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