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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市政), 청년 참여 길 넓혀진다 … 내년 3월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출범
  • 기사등록 2018-09-12 15:04:20
  • 수정 2018-09-12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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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서울시 정책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넓혀진다. 서울시가 내년 3월 청년자치정부를 출범시킨다. 청년들이 결정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책임지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안다서울시 청년자치정부(청년청, 서울청년의회)는 이같은 기본시각에서 출범한다. 자치,공존, 미래라는 목표 아래 청년자율예산제 서울시 청년위원 15% 목표제 청년청과 사전협의를 의무화하는 청년인지예산제 서울시 발주사업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청년인센티브제 기후변화, 디지털 성범죄,직장내 권익침해 같은 최근 청년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은 문제를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해결책을 찾는 미래혁신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

 

청년자율예산제가 시행되면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 예산 중 일부를 직접 편성할 수 있다. 시는 2022년까지 매년 500억 원 규모 청년자율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5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은 상설 운영체인 서울 청년의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직접 마련하게 된다. ‘서울 청년의회는 현재 운영 중이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모임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이 매년 1회 청년의회를 열고 있다.  종래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같은 정책이 제안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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