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청역 주변에 역세권 청년주택 496가구가 건립된다. 역세권청년주택은 서울시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5000㎡ 이하 소규모 토지(비촉진지구)에 개발·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영등포역주변 건립예정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서울시 제공)
6일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개최결과에 따르면 영등포구 당산동2가 45-5번지 일원(부지 6,316.4㎡, 투시도)에 총 496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추가건립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87가구와 민간임대주택 409가구가 들어선다. 건립주택 중 40%는 신혼부부용 주택으로 공급된다. 청년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설도 마련된다. 내년 3월 공사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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