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폭염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채소등 신선식품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폭염일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전국 평균 기준 폭염일 수는 15.5일로 같은 기간 폭염일수가 가장 높았던 1994년 18.3일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8월 폭염일 수를 합하면 1994년(28.7일)을 웃돌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날씨에 크게 민감한 채소류는 폭염일 수에 큰 영향을 받는다. 폭염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채소등 신선식품 물가 상승이 예상된다. 지난 27년간 여름 폭염일수가 평균(4.3)일 보다 길었던 해(8.0%)의 신선식품 물가상승률은 짧았던 해(3.4%)보다 4.6% 높았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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