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올해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물량 1,500호 중 500호(3차)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20일~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도시근로자 중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이하(신혼부부는 100%)인 가구다. 소유 부동산과 자동차 가격이 각각 2억9백만 원, 2천5백4십5만 원을 넘지 않아야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은 전월세 보증금의 30%로 최대 4,500만원이다.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보증금을 지원한다. 보증금 1억원 이하인 경우는 보증금의 50%,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급물량 500호 중 200호(40%)는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한다. 서울 거주 도시근로자 중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 이하인 신혼부부는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지원금은 6,0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공사 홈페이지( www.i-s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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