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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주택 거래량 증가. 부동산가격 하향안정화 ?
  • 기사등록 2018-08-08 0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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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지난달 보유세 개편안 공개 이후 서울 지역 주택(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주택(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계속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보유세 개편안 공개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595건으로 전월(4800) 대비 16.5% 증가했다.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둔 지난 3

3827건을 기록한 후 46216, 55479,64800건으로 축소됐다.

 

정부의 부동산규제 영향으로 둔화된 주택 가격이 다시 오를까? 전국 주택거래량은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둔 지난 3월과 비교하여 4,5,6월에 계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317.7만건을 기록했다. 이후 413.6만건, 513.8만 건, 613.6만건로 축소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올 3월과 비교하여 4,5,6월에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지역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은 둔화됐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6월 수도권지역 주택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서울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수도권지역으로 확산될까? 주택시장 참여자들이 정부의 부동산규제 영향을 낮게볼까. 일각에선 올 하반기 금리인상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정책금리 인상 기조의 영향으로 국내 대출금리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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