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서울시가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서울시 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 서울의 10년 혁명 완성, △ 우리나라와 서울의 변화 선도 △ 돌봄문제와 같은 시민의 삶의 질 개선등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위해 남북협력, 혁신성장, 돌봄 전담 조직이 신설되고, ‘걷는 도시 서울’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위해 보행과 안전관련 조직을 강화한다.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한 ‘남북협력추진단(행정1부시장 직속)’이 신설된다. 첫 마중물사업으로 서울-평양 공동주최의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형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할 ‘거점성장추진단(경제진흥본부내)’이 신설된다. ‘거점성장추진단’은 산업거점조성・활성화반, 도시제조업거점반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여성일자리, 경력단절, 보육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돌본 전담기구(여성가족정책실내)가 신설된다. ‘젠더폭력 예방팀’과 ‘성평등노동팀’이 신설해 성폭력・성희롱예방 및 대응, 성별 임금격차해소등 과제를 추진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sabarotimes.com/news/view.php?idx=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