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는 '수가 만물의 근원'이라고 굳게 믿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BC580 ?~ B.C 500?)다. 어느날 그는 대장간 앞을 지나가다 망치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길이가 긴 금속과 짧은 금속에서 나는 소리가 달랐다. 짧은 금속에서 더 높은 음의 소리가 났다. 피타고라스가 들은 소리는 훗날 옥타브(8도 음정)로 알려지게 된다. 피타고라스는 길이가 다른 현을 만들어 보았다. 현의 길이를 간단한 정수비로 바꾸면서 실험을 해보았다. 현의 길이를 4/3과 같은 일정 비에 놓고 뜯어보았다. 아주 듣기좋은 소리가 났다. 여기에서 ‘화음’이라는 뜻의 단어 ‘하모니(harmony)’가 생겨났다. 하모니의 어원 그리스어 단어 ‘하르모니아(harmonia)는 ’일치‘를 뜻한다.
시사바로타임즈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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