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서울시가 TV 홈쇼핑사와 사회적 경제기업이 만든 제품을 홍보・판매지원한다. 서울시는 9일 롯데홈쇼핑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이달말부터 매월 1회 ‘드림스튜디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한다. 1회당 40분동안 방송된다. 선정된 기업은 수수료 없이 제품 판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방송입점을 위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판매활성화 전략등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의 구매성향이 매장중심에서 인터넷쇼핑, TV홈쇼핑으로 변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홈쇼핑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생협・하나로마트 등 21개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온라인 쇼핑몰인 ‘함께누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