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2일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삶’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취임식은 갖지않고 취임사를 통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시장은 취임사에서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서울시의 최대 현안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장은 민선 7기 임기동안 이를 위해 △ 자영업자 삶의 문제해결(카드수수료 0%대 인하, 유급병가제도, 고용안전망마련), △ 서촌 궁중족발집사건 같은 유사 임료제 문제 방지 및 해결, △보육의 완전한 공공책임제 구현, △ 공공주택 24만호 공급을 통한 주거문제해결, △일자리대장정 시즌2를 통한 일자리 절벽 타개등과 관련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3선 서울시장이다. 종전 취임식은 모범적이었다. 2011년 열린 첫 취임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취임식으로 열렸다. 2014년 두 번째 취임식은 시민아이디어와 재능기부로 구성됐다. ‘모두에게 열린 취임식으로 초청비・대관료가 없는 ’비용 제로 취임식‘이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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