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비크와라족 사이에선 “고유명사 사용이 금지되고 있었다. 개개인을 확인하기 위해선 전기회사 직원들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않되고 그래서 그들 개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별명을 원주민과 미리 정해두어야 했다. 산토기,설탕도 있고 마리아, 루이자란 별명도 있었다. 카바이낙, 런든 장군이란 것도 있다. 인디언은 보통 수염을 그리지 않았는 데 이들에겐 수염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조주의 철학자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에 나오는 이야기다. 그들 야생족 사회에선 왜 본래부터 고유명사 사용이 금지되고 있었을까?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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