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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4선 성공, 트럼프 대선 이틀만에 축하 … 군비경쟁 통제 강조 ?
  • 기사등록 2018-03-21 1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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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러시아 대선 이틀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푸틴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고 백안관과 크렘린이 20(현지시간) 밝혔다.

 

CNN워싱턴포스트(WP)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대통령은 푸틴대통령의 318일 재선을 축하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현지시간) 실시한 대선에서 역대 최대 득표율인 76.67%를 득표해 연임에 성공했다. 푸틴은 3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00년 이후 사실상 러시아의 유일 권력자로 군림해 오고 있다. 푸틴은 2000년 첫 당선이래 대통령 14. 실세 총리 4년을 지냈다. 이번 4선성공으로 그는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푸틴은 이번 선거에서 강한 대통령, 강한 러시아를 표어로 내걸고 세계 양강으로 군림했던 구 소련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최근 전직 러시아 스파이 암살기도 사건과 관련한 영국과의 갈등은 투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유라시아 대륙의 패권을 도모하면서, 미국 영국등 서방국가들과의 신냉전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자율주행차 대신 핵전쟁으로 파괴된 문명의 잔해 속에서 소달구지를 끄는 상황을 두정상이 우려할까? 주요 외신들은 두 정상은 테러리즘을 포함해 여러분야에서 정치협력관계를 발전하자고 말했으며 특히 두 정상은 군비경쟁 상호제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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