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고암기자]
12월 초, 나뭇가지 위에 걸린 둥근달이 어두운 길을 비추었다. 이달 11일 개막한 임시국회가 개헌특위를 둘러싼 공전(攻戰)으로 빈손으로 문을 닫는다. 민생법안과 감사원장・대법관 임명동의안등은 하나도 처리하지 못한 상태다. 답답하다. 여야가 손을 마주잡은 그만큼의 거리에서 자전(自轉)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일일까 !
고암기자 jyjang419@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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