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은 428조8339억이다. 6일 새벽, 국회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지난2일)을 넘긴지 나흘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에서 예산안은 자유한국당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내년도 예산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428조9714억원)과 비교할 때 1375억이 줄어든 규모다. 특히 보건·복지·고용 부문 예산이 가장 많이 줄었다. 국회는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46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감액한 144조7000억원으로 확정했다. 반면 도로·철도·교량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정부안(17조7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을 증액한 19조원으로 처리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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