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이선심)는 지난 9월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선수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을 비롯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득구 경기도 의회의장, 김용남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금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유금자 황애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 김명자 감사 등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선심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지원해주신 경기도 관계자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한 도지회 임원들과 34개 지부장 및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5월 독일에서 개최된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국내 참가 선수 9명중 4명이 경기도지사배에서 배출된 영광의 선수들이며, ‘비가와도 가야하는 새는 날아간다’는 말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미용사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축사에 나선 최영희 중앙회장도 “OMC 헤어월드에 출전한 경기도를 빛낸 4명의 선수들처럼 여러분들도 오늘 미용경기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2016년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헤어월드에 출전해 세계속의 한국미용, 대한미용사회를 널리 알리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부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총 500여명의 선수들이 헤어, 피부, 두피, 네일 등의 경기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경기도 15기 기술강사들이 ‘Bridal&Party’ 라는 주제로 화려한 헤어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