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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총선, 메르켈 총리 4연임, 극우정당(AfD) 3당 부상
  • 기사등록 2017-09-25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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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Merkel) 독일 총리가 24(현지 시각) 실시된 총선에서 4연임(連任)에 성공하며 정치적 스승인 헬무트 콜 전 총리와 함께 역대 최장(16) 집권총리가 됐다. 극우정당인 독일을위한 대안당(AfD)’3당으로 연방하원에 입성했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 우파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 연합이 승리했다. CNN,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독일 총선 투표 종료후 발표된 공영방송 ARDZDF, 도이체벨레등의 출구조사 결과 집권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 연합은 32.7~33.3%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인 사회민주당(SPD· 20.2~20.9%)12%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돼 승리가 확실시 된다. 메르켈은 지난 205년 이후 12년 동안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다.

 

 

() 난민, 반이슬람 반유럽연합(EU)를 주장하는 극우정당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은 13.2~13.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해 제3당 위치에 올랐다. 메르켈 총리에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기민·기사 연합이 얻은 득표율은 지난 2013년 총선 득표율(41.5%,의석수 630석중 311)보다 10%포인트 내외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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