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선을 35일 앞둔 4일, 국민의 당은 일곱 번째 순회 경선지인 대전·충청·세종 권역에서 대선후보로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를 최종확정했다. 안 후보는 이날 8953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누적 경선 득표율 75%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8.07% 지지율로 2위,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6.92%로 3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는 앞서 호남·충청·영남권 경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누적 득표율 59%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서 손학규·박주선 후보를 큰 득표차(25일 60.69%·26일 72.63%)로 압승하며 사실상 당내 대선주자로 나섰다. 28일 부산 경남 순회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안후보는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미래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되겠다‘며 ” 국민에 의한 연대,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고 밝혔다. 안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은 교육개혁(5·5·2학제)이다. 안 후보는 최근 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위해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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