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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확정
  • 기사등록 2017-04-03 22:31:48
  • 수정 2017-04-04 2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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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선을 36일 앞둔 3,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60.4 %를 득표해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수도권 경선결과를 포함해 50% 이상(최종 93만6419표,57%) 득표로 결선투표없이 대선에 직행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앞서 호남·충청·영남권 경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누적득표율 59%를 기록했다. 문후보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에서 안희정·이재명 후보와 40%p 격차를 벌이며 1위에 올랐다. 문 후보는 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총 투표자수 유효표 236358표 중 142343표를 얻어 60.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안희정 후보는 득표율 20.0%(47215)2위를 기록했다. 3위인 이재명 후보는 19.4%(45846)의 득표율을 올렸다. 최성 후보는 0.4%(954)의 득표율에 그쳤다. 이날 경선에는 236358명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 인원 참여라는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민주당은 2012년처럼 당원과 일반 국민이 똑같이 ‘11를 행사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문 후보는 경선 중 준비된 후보라며 적폐청산’(소수의 기득권을 대다수의 국민에게 돌려줘 다수의 국민이 혜택받는 제도의 개혁)을 강조했다. 선거나 정치홍보를 염두에 두고 쓰여지지 않은 자서전적 에세이로 '운명' 이라는 책이 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문후보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마지막 경선에서 현장 투표소,ARS,대의원 등 투표에서 총39만9934표(60.4%)를 얻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각 17.3%와 22%를 얻는 데 그쳤다. 이어 발표된 2차 선거인단 ARS 투표에서도 문후보는 20만3067표(48.8%)를 얻었다. 안지사는 11만2544표(27.1%)를, 이 시장은 9만9020표(23.8%)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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