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 고암기자]
산은 잠을깨고 긴 숨결 가슴태운다.
겨울을 이겨낸 나무의 속울음에 잠시 귀를 빌려 준다
때론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짙게 헤아리며
기꺼이 길 떠나는 나그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밝아오는 새벽
새까만 어둠을 뚫고
꽃마음으로 밝아오는 새벽이 나그네의 숨결을 어루만진다.
고암기자 jyjang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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