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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손잡다…평창올림픽 공동마케팅 → 지역경제 활성화
  • 기사등록 2016-12-06 23:45:57
  • 수정 2016-12-06 2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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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남 녕기자]


   (서울시 제공)

 

국내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대회(18.2.9~25,패럴림픽 3.9~18)’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경기도·강원도가 공동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 이들 지역의 유기적 협력으로 올림픽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함이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수 강원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공동 관광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도는 총 50억원(서울시 30· 경기도 10·강원도 10)을 투자, 해외 TV광고·온라인 홍보영상· 팸 투어· 대형이벤트 등 다 방면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3개 시·도 단체장과 한류스타가 함께 중국,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직접나가 홍보하는 해외 로드쇼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형이벤트는 내년 올림픽 개최 1(29), 200(724), 100(11,1) 일정에 맞춰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를 기점으로 각 지역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이번 올림픽 공동 관광마케팅은 서울시 제안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인프라만으로는 2,000만 관광객 수용에 한계가 있고, 지방 역시 관광사업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 해외 관광객 2천만명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올해 관광객은 1,70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개 시·도 특성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지방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평창동계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개최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지난 2011년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림픽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64조 9,000억원, 관광 효과는 32조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대회기간 동안 해외관광객 39만여 명이 방문 7,213억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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