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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구름, 봄비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다.
  • 기사등록 2016-04-17 0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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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고 녹음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 17일 봄비가 내려 하얀 꽃구름을 날려 보낸다.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힘이 있다. 사람을 포함한 삼라만상이 그렇다. 나의 삶도 타인의 삶도 자연이다. 자연(自然)은 스스로 그러하다.

 

 


 

하얀꽃구름, 벚꽃은 장미과에 속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피는 벚나무는 번식력이 강한 나무다. 4월 초순부터 시작해 중순이면 전국을 하얀 꽃구름으로 뒤덮는다. 세상의 아픔과 고통을 하얀 꽃구름으로 치유한다. 벚꽃은 한번에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지는 특성이 있다.

 


일본은 왕벚꽃나무를 국화로 삼고 원산지라고 주장하지만, 원래는 제주도 한라산과 해남두류산이 원산지로 알려져있다. 자연은 위대하다. 스스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장 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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