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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여우, 손·발톱위에 예술을 펼치다
  • 기사등록 2014-09-12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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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부터는 머리,피부미용자격제도에서 네일이 분리되어 네일만의 국가자격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자격분리이전 미용자격을 취득하였지만 헤어자격을 활용하지 않고, 네일 아트전문샵을 운영해 온 서울시 천호동에 위치한 바람난 여우샵을 방문하여 손톱과 발톱의 창조미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장혜린 기자

- '바람난 여우'라는 상호를 선택한 이유는?

" 여자들이 예뻐지고 싶어 하는 날, 손톱과 발톱의 아트예술로 고객을 만족시키자는 의미에서 고민 끝에 이름을 지었어요. 저희 샵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여성들의 힐링장소라는 의미도 있죠"

 

- 샵 운영은 어떻게 하나?

" 예약제로 운영해요. 여름은 노출이 많은 시기라 많은 고객이 샵을 방문하죠.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요. 철저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해요. 여성들은 네일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우리 샵은 고객이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예컨대 고객이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하여 영화를 틀어 놓아요. 이전에는 음악을 틀어 놓았는 데 고객 연령층이 다양하다보니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었어요"

 


-요즘 고객이 선호하는 트랜드는?

" 고객이 원하는 컬라는 계절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죠. 즉 유행은 계절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점점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일본풍이라 할까? 톡톡 튀는 듯하게 나를 돋보이고자 하는 심리작용이 있다고 말할 수 있죠"

 


- 에피소드가 있다면?

" 4년 전 개업 초기의 일인 데, 거구 남자 분이 각질 제거를 위해 우리 샵을 찾은 적이 있어요 그분의 각질이 너무 두꺼워 애를 먹었어요. 학원이나 세미나에서 배운대로 구구법으로 하였는 데 4시간 이상 걸려 고생을 한 적이 있어요. 지금이야 단시간에 하지만요"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바람난 여우 브랜드로 뷰티샵을 확장도 하고, 한번 저희 숍을 방문한 고객은 다시 찾아오고픈 샵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물론 후배양성도 하고 싶고요"

 


네일아트란 말 그대로 작은 손톱과 발톱위에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이다. 오늘도 1㎝ 손발톱 위에 미를 창조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생각는 바람난 여우의 지속성장을 바랍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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