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인체에 오랫동안 존재해도 독성물질을 내뿜지 않는 임플란트 나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는 옥명렬 의공학연구소 생체재료연구단 선임연구원과 같은 기관의 박시민 연구원 공동연구원진이
산화막이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활용해 활성산소를 내뿜는 임플란트용 나사를 개발 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티타늄으로 만든 기존의 임플란트 나사 내부에 인체에 무해한 마그네슘을 넣어 혈관재생을 돕는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는 임플란트 나사를 개발했다. 티타늄이나 코발트등의 의료용 금속소재는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부식을 막아주는 앏은 두께의 자연 산화막이 존재하는 데 이 금속은 인체에서 오랬동안 존재해도 독성물질을 내뿜지 않는다. 저농도의 활성산소는 혈관재생을 촉진시킨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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