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장훈녕기자]

 사회현상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학문간 의사소통을 필요로한다. 다양한 방법론이 구사되고 있으며, 연구의 의도와 연구자의 관점에 따라 취사선택되어진다.  연구의 기본자료와 방법론으로 크게 양적 방법과 질적방법, 공식자료에 의존하는 방법과 개인적 방법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사회통계를 이용하는 양적방법으로 정부기관에서 발표하는 공식통계가 많이 활용된다.  공식 통계자료는 사회와 현 실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현대에 오면서 민간기관에서도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가 발표되고있다. 하지만 통계의 활용은 가장 널리, 쉽게 행해져오면서도 그에 대한 끊임없는 회의와 불신이 제기돠어 오고있다.

통계는 공식적 여론매체를 통해 공중에게 전달되고, 공공의 관심을 일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작용을 하기도한다. 통계는 실제의 모든 현상을 다 담고있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비율상의 상관성과 대표성(constant ratio)을 담고있을 뿐이다. 물론 비교적 목적으로 시계열적인 변화를 읽어낼 수는 있다.

통계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자기보고, 피해자조사, 집단조사(표본조사, 계열조사), 관찰방법(참여관찰, 사례연구), 실험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회통계를 통해 우리는 사회 실태의 양적 추세, 유형별 특정행태의 특성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회통계를 잘 활용하기위해서는  사회통계의 유용성과 단점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