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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질병관리본부 전문성 활동 보장해야한다" - - 의원급 의료병원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등 주장
  • 기사등록 2015-07-25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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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보건부 독립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집행을 전문화하고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켜 예산과 인사권을 독립시켜 자율적이고 전문적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추무진)는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위원장, 안민석 의원등과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상의 혜택에 대해서도 말했다. "동네병원 등 의원급 의료병원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동네의원을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대상업체로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추회장은 최근 메르스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1,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책정되긴 했지만 충분한 보상액수가 아니다"며  아쉽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 감염병 연구와 전문병원 설립을 위해 책정했던 101억 3,000억원이 전액 삭감되어 추진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회귀빈식당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카톨릭중앙의료원장,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한미 양국 의학발전을 위해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15 KAMA서울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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