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독도서관)
"젊은 사람들은 무섭다. 앞날이 지금만 못하리라고야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사십,오십이 되어서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무서울 게 없다.'
공자는 '나의 후진들은 참으로 무서운 존재이니 그들이 노력한다면 오늘의 우리만 못하리라고 누가 장담하겠는가'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논어] 자한편(子罕編)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불혹의 나일르 지나서도 학문의 결실이 없다면 역시 두려워할 존재가 못된다고 함으로써 제자들이 젊었을 때 학문에 힘슬 것을 고무하고 있다.
후생가외(後生可畏), "젊은 사람들은 무섭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후진이나 후학들을 상대로 격려의 말을 할 때 자주쓰인다.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 LG회장)이 워킹맘을 둔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인천 서구 가정동 '가정공공주택지구'에서 LG의 8번째 지자체 기증 어린이집을 착공했다.
내년 초 완공될 이 어린이 집은 LG가 18억 원, 인천 서구가 3억5000만 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95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돼 어린이 110명을 보유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 어린이 집은 친환경 건축자재가 투입됐으며 가전기기 조명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도 활용된다. 도 홈 CCTV '맘카'를 비롯해 가스 밸브, 출입문 등 내부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로 지어진다.
LG 복지재단은 그동안 경기 파주, 경북구미,경기 오산, 전남 여수,충북 청주, 서울 금천구, 충남 천안 등 7개 지자체에 친환경 어린이 집을 건립 기증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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