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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전문직종 출범 " 대중화 속 예술전문인으로" - 이달 1일부터 메이크업ㅣ 미용업에서 별도업종으로 분리. 신설된다.
  • 기사등록 2015-07-05 09:17:31
  • 수정 2015-07-05 0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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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바디페인팅)

 

 메이크업 업종분리가 이 달 7월1일부터 시행되고 메이크업 국가자격제도가 내년1월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메이크업은 미용업종에 포함되어 운영되어왔다. 직업구도의 변화에 따른 메이크업 업종분리는  최근 문화 콘텐츠 분야가 한류와 함께 핵심적인 성장 동력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화장품 산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메이크업(화장,분장) 업종을  미용업에서 분리해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지난 해 10.15일 공포하면서 올 해 7월1일 부터 시행토록 했다. 정부가 메이크업 업종분리를 '손톱 및 가시'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함에 따른 것이다.  

 

1일부터 시행된 법령에 따르면 메이크업의 업무범위는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피부상태 분석, 피부관리,제모,눈썹 손질을 하는 영업으로 제한된다.  메이크업이  성장 동력엔진이 되기위해서는 여전히 규제완화  과제가 남아있는 것이다.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영화,웨딩,광고, 포토,패션 분야등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메이크업이 대중화에서 예술적 가치로도 승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사)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 초대회장 오세희
 

한편 메이크업이 미용업에서 분리,신설 되면서 복지부를 주무부처로 한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회장 오세희)가 지난 3월30일 사단법인 허가를 얻고 창립총회를 거쳐 새롭게 출범하였다. (사)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의 전신은 한국메이크업협회로 지난 수년간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의 권익향상과 업종발전을 위해서는  자격분리와 업종분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 왔다. 뷰티관련 학계에서도 "21세기의 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시대에 알맞은 전문인은 필수적인데 이에 부응하기위해 자격분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해온 바 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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