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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 "면역력이 중요, 바른 생활 습관 필요, 생강차,귤피차 도움"
  • 기사등록 2015-06-1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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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중동 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메르스 확산을 막기위해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전 직원 9100여명에 대해 매일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보건당국은 특별방역팀을 급파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보다 강화하고 나섰다.

 

메르스 증상은 일반 감기나 독감과 구분되지 않는다. 잠복기 2일~2주 정도를 거쳐서 발열과 기침, 두통,근육통,인후통이 나타나고 간혹 복통과 설사,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미소한의원 정의수 원장은 "메르스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며 "평소 생활 습관을 바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원장에 따르면 "메르스는 한의학적으로 온병에 속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메르스는 신종플루와 같은 습열병의 성질과 갖고 있기때문에 몸속에 나쁜 물기가 고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평소 운동으로 땀을 약간씩 흘려주고,생강차나 귤피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평소 구은 은행을 하루 2~3개 정도씩 먹어 폐에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원장은 "온병은 면역력인 정기(精氣)가 약해서 비록되므로 규칙적인 운동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원장에 따르면 과식,수면부족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온열병은 끓는 냄비와 같아 가열을 중지하면 빨리 식는 특성이 있다. 메르스 확진자 수가 늘고있어 의료 대란 가능성을 부추기고있지만 아직 특효약이 없는 상황에서는 개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온병은 크게 습열병과 온열병이 있다. 신종플루가 습열성의 성질을 갖고, 사스는 온열병의 성징을 띤다. 축축한 물기의 성질을 가진 열병은 습열병, 바짝 마른 성질의 열병은 온열병이다. 습열병은 복통,설사,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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