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명실공연한 미용강국으로 도약했다. 대한미용사회는 '2015 OMC 아시아 오픈' 대회에서 국가 종합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6 OMC헤어월드에 앞서 첫번째 열린 국제대회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지난 5월17일~18일 말레이시아 크알라룸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14개국이 참여해 기량을 겨뤄 한국이 국가 종합1위로 한국미용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최근 월등한 실력을 보이고있는 우리나라가 미용을 이끄는 선도국으로 다시한법 아시아 미용인들에게 한국미용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며 "특히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선수들도 앞으로 실력있고 자랑스러운 한국미용인으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와 그동안 늘 아쉬웠던 주니어 부문 수상에 대한 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사회에 관계자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MCB 유럽컵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용사회는  이번 대회에 힘입어 2016년 헤어월드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