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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전한 외식환경, 건강한 식단 실천 사업' 전개
  • 기사등록 2015-05-05 16:26:33
  • 수정 2015-05-05 2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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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소금 5g미만)이나, 2011년 한국인 1인당 섭취량은 4,831mg(소금 약12g)으로 두 배가 넘는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서울시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짜게먹는 식습관을 개선해 구민건강을 지키고 낭비적인 상차림을 줄여 자원을 개선해 나가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개인위생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 등 4개 영역 4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음식점을 A, AA, AAA로 표시해 주민에 널리 알리고, 위생등급 평가결과 AAAㄹ르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맛있는 영등포 Tastreet'책을 제작.배포해 업체의 홍보를 지원한다.

 

또 '스마일 디시'캠페인을 전개한다. '스마일 디쉬란  스로 드신 음식 지막 한 접시에 일(하나)로 모아주세요라는 의미로, 주인은 손님상을 치우는 수고를 덜고,  고객은 음식의 재사용을 막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을 증진하자는 '건강 식단 실천'캠페인도 벌인다. 저염식 확산을 위해 '콩나물국을 활용한 염미도 체험행사, 일반음식점에 대한 염도계 지원, 급식에 대한 나트륨 함량 모니터링 등 각종 캠페인과 체험행사를 벌인다. 

 

한편 구는 하루 137톤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상차림시 온차림과 반차림으로 구분하자는 캠페인과 우수 참여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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