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앞면)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스타일'을 주제로 미용관련 업종을 소개하는 지도를 발간했다. 광진구는 매년 다른 주제를 가지고 능동로 거리를 소개하는 '스탠드인 증동로' 지도를 올 해부터 발간하는 데 첫회로 미용관련 상점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도 앞면에는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입구역,뚝섬유원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획을 나눠 구역별 위치해 있는 미용실, 이발소, 네일아트,마사지샵, 피트니스 센터 등이 수록됐다. 뒷면에는 미용관련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성별에 따라 건강에 좋은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남자를 위한 요가'와 '여자를 위한 복싱' 색깔을 활용한 심리 치료인 '컬러테라피',미용도구의 유래와 상요법을 알려주는 '미용실의 도구', '이발소의 도구'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능동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공연, 미술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의 위치와 용도,올해 주요행사도 담겨있다. 이 지도는 광진구 홈페이지 (http://www.gwangjin.go.k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회차 주제로 먹거리와 관련된 지도를 내년 초에 제작 발간한 계획이다.

신  예  지 기자 ygshin@sisabarotimes.com

                                                     (지도 뒷면)